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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6일까지 尹 체포 계획 없어'
2025-08-05 31
류동현기자
  donghyeon@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을 미루기로 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5일)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 선임서가 접수돼 소환 조사 일정과 방식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오늘과 내일 중에는 체포영장 집행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1일 서울구치소에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의 완강한 거부로 체포는 무산됐습니다.


영장 집행 유효기간은 오는 7일까지이며, 윤 전 대통령 측과 협의가 되지 않으면 7일에 재집행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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