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Air
직장 내 괴롭힘 진정은 늘었는데.. 인정률은 4%로 뚝
2025-08-07 193
이주연기자
  2weeks@jmbc.co.kr

사진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올 상반기 전북지역 직장 내 괴롭힘 진정 가운데 인정된 사례는 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산하 전주·익산·군산지청에 접수된 169건의 진정 중 실제 개선조치가 이뤄진 건은 7건으로 인정률이 4%에 그쳐, 지난해 15%보다 크게 낮아졌습니다.


센터는 형식적인 판단 절차, 진정인 참여 미보장, 5인 미만 사업장과 특수고용직 배제 등 제도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며 전면적인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