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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공립 초등 교사 3113명 선발... 올해보다 27% 줄어
2025-08-09 1190
이하은기자
  0327lhe@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내년도 신규 교사 선발 인원이 1만 232명으로 예고된 가운데 초등 교사 채용 규모가 올해보다 2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2026학년도 공립 유·초·중등·특수·비교과 신규교사 임용시험 사전 예고 현황'을 취합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공립 초등 신규교사 선발 인원은 3113명으로, 올해 4272명에 비해 약 27%(1159명) 감소했습니다.


공립 중등 신규교사 선발 인원은 4797명으로, 올해 5504명에 비해 약 13%(707명) 감소했습니다.


교육부는 초등 신규교사 선발 인원이 올해보다 큰 폭으로 줄어든 이유에 대해 "학교별 늘봄지원실장으로 선발돼 지방공무원인 임기제 교육연구사로 전직하는 인원을 고려해 올해 신규 채용이 한시적으로 늘어난 것"이라며 "내년 선발 예고 인원은 평년 수준으로 되돌아온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유치원 668명, 특수교사 839명, 보건교사 316명, 영양교사 232명, 사서교사 45명, 전문상담교사 222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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