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MBC 자료사진]
종교단체들이 북한 공작원과 연락을 주고받은 혐의 등으로 최근 실형이 선고된 시민단체 대표의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전북노회 등 5개 기독교계 단체는 오늘(8일) 민주당 전북도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보안법 철폐 필요성과 함께, 지역 시민사회계 원로인 하연호 씨에 대한 법정구속의 부당성을 주장했습니다.
한편 하연호 씨는 지난 달 23일 2심 재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 받아 법정구속된 뒤 현재 군산교도소에 수감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