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MBC 자료사진]
정부가 중대재해에 대한 강력한 처벌 의지를 잇달아 밝히면서 건설업계가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는 오늘(20일) 회관 대강당에서 회원사 대표 또는 안전담당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현장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특별 교육을 실시하고 정부의 정책 동향을 공유하는 한편 안전조치 이행 의무 사항 등에 회원사에 전달했습니다.
지난 2022년 중대재해법 시행 이후 올해 1분기까지 전북의 건설현장과 사업장 등에서는 모두 86건의 중대재해 사망사고가 발생해 88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