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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장관 "완주·전주 통합 투표, 찬반 양측 의견 일치돼야"
2025-09-03 444
정자형기자
  jasmine@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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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완주·전주 통합 주민투표에 대해 신중론을 내세워 추진 여부를 장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


윤 장관은 오늘(3일) 완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개원 60주년 기념식에서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의 통합을 뒷받침하는 입장"이라면서도 "찬성과 반대 양측의 의견이 일치돼야 주민투표를 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또 6자 간담회도 전북도지사와 전주시장, 완주군수 등 각 의견에 대한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는 여지가 있어야 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미 완주군의회나 반대단체 측은 주민투표 불필요 입장을 밝힌 터라, 윤 장관의 입장 변화가 있지 않는 한 주민투표 추진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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