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전북경찰청
우회전 교통 사고 위험성을 낮출 수 있도록 하는 횡단보도 위치 변경이 추진됩니다.
전북경찰청은 교차로에 설치된 기존 횡단보도를 교차로 중심 반대 방향으로 3m 가량 옮기도록 하는 설치 기준을 마련해, 올 상반기 익산 소라산 입구 사거리 등 도내 8개 교차로에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모의 실험 결과, 교차로에 바짝 붙어 있던 횡단보도를 3m 멀리 떨어뜨려 놓는 경우 우회전하는 차량과 길을 건너는 보행자 충돌 가능성이 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