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자료사진]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팀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불법 정치 자금을 제공한 혐의 등을 받는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박상진 특검보는 오늘(18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한학자 총재 및 정 모 씨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이들을 정치자금법·청탁금지법 위반, 업무상 횡령, 증거인멸교사 등 4가지 혐의로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특검은 한 총재에게 지난 8일과 11일, 15일 세 번에 걸쳐 출석 요구했지만, 한 총재는 심장 시술을 받아 건강을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출석하지 않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