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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전주 상생 1차사업 '상관저수지 힐링공원' 첫 삽 [글로컬소식]
2025-10-20 49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사진출처 : 완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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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완주군과 전주시가 협력해 추진하는 상생협력사업이 주민 생활 편익 증대와 지역 발전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제시가 드론을 활용한 물류 서비스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강동엽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완주]

완주군과 전주시의 첫 번째 상생협력사업인 '상관저수지 힐링공원 조성사업'이 3년 만에 첫삽을 떴습니다.


이 사업은 오는 27년까지 사업비 193억 원을 투입해 저수지 둘레에 산책로를 비롯해 어린이 놀이터와 야외 수영장, 캠핑장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합니다. 


상관저수지는 전주시 상수원으로 활용되다 완주에 용담댐 물이 광역상수도로 공급되면서 폐쇄됐고 지난 2022년 상생 협력 사업지로 선정됐습니다. 


 [유희태 / 완주군수]

"상관저수지 일대를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힐링 명소로 탈바꿈시켜 지역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김제]

김제시가 드론으로 신선식품을 마을에 배송하는 시연을 했습니다. 


시연회에서는 드론이 성산공원에서 소산마을 경로당까지 왕복 7km를 비행하며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신선식품을 배송했습니다. 


김제시는 마을 경로당 11곳을 대상으로 생필품 등을 드론으로 배송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는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정읍]

정읍시가 체류형 도시로 탈바꿈하며 활력을 찾고 있습니다.


정부의 올해 1분기 생활인구 조사에 따르면 정읍시의 생활인구는 94만 2천여 명으로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곳 가운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생활인구의 평균 체류일수 3.9일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고 재방문율은 48%였으며, 정읍시는 생활인구 증가를 위해 관련 인프라 등을 확충한다는 계획입니다. 


[무주]

무주군이 시설 점검과 보강을 위해 여름철 중단했던 무풍면과 설천면 등 5개면 작은목욕탕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작은 목욕탕은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남녀 요일 지정제로 운영되며, 군민은 2천 원, 7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목욕탕이 없거나 거리가 멀어 이용이 힘든 고령자에게는 월 1만 원의 목욕비가 지원됩니다. 


MBC뉴스 강동엽입니다.

◀ END ▶



영상편집 : 조성우 

영상제공 : 완주군(김회성)   김제시(전병일)    정읍시(신기진)    무주군(윤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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