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판타지] 전주MBC 2025년 10월 16일](/uploads/contents/2025/10/6f4d79582a9bfbf07ab1ec8e35bd24f5.jpg)
![[로컬판타지] 전주MBC 2025년 10월 16일](/uploads/contents/2025/10/6f4d79582a9bfbf07ab1ec8e35bd24f5.jpg)
사진출처 : KTV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이 거론되자 김동연 경기지사가 "이 사람 얘기가 왜 경기도 국감에 왜 나오는지, 이 질문을 왜 저한테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반발했습니다.
오늘(21일) 국회에서 진행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은 김현지 실장의 발언이라면서 전화 통화 내용을 재생하고 "해당 발언 시점이 언제로 추측하느냐"고 질문했습니다.
이어 서 의원은 "지사님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통상적으로 대선 경선 후보로 확정되면 '후보님'이라고 하는데, 지사님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사로 계실 때 (김 실장이) 현직 공무원으로 저 작업을 한 거다. 현직 공무원의 선거 개입 아니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왜 국감에서 (김 실장) 관련 질문을 저한테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 지사 취임하기 훨씬 전에 별정직 공무원이었고 면식도 없다"며 "이런 게 정쟁화하는 것 아니겠느냐"고 격앙된 어조로 반박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서 의원이 재생한 영상에서는 '정확하게 지정을 해줘야 지사한테 보고하고 통장 관리 맡기지', '도지사 선거 때도 20억 차입했어요', '6천 차입을 왜 해, 지사님 6천 있어요' 등의 발언이 나옵니다.
서 의원은 이를 김현지 실장의 통화 내용이라며 현직 공무원의 선거 개입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