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전북지역 경제지표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양호했지만 타 시도에 비해서는 여전히 침체를 벗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데이터처의 지난 3분기 지역경제 동향에 따르면 도내 광공업과 서비스 생산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 증가했지만 전국 평균 성장세인 5.8%와 3.1%에는 모두 미치지 못했습니다.
전북지역 수출은 화학섬유와 금속류의 주도로 전년 대비 9.1% 증가해 전국 평균인 6.5%를 웃돌았지만 소비판매와 건설, 고용지표 모두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