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조국혁신당
조국혁신당이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첫 일정을 호남에서 시작하며 민주당 독주 견제를 강조했습니다.
조국 당 대표 후보는 오늘(17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전북은 무투표 당선 광역의원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22명에 달했다며, 내년 선거에서는 이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민주당 일당 독주를 견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후보는 이어, 견제 받지 않는 권력은 자치를 '자기통치'로 변질시킨다며, 최근 불거진 장수군수 사저 문제와 김제시장 금품수수 의혹 등 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들의 논란을 거론하며 민주당과의 경쟁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조국혁신당은 오는 23일 청추에서 전국당원대회를 열어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