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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 자료사진]
고액을 벌 수 있다면서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조직에 피해자를 넘긴 일당이 법정에 서게 됐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국외 이송 유인 및 방조 등 혐의로 20대 A 씨 등 3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약 한 달간 텔레그램에서 만난 피해자에게 수천만 원을 벌 수 있다고 속여, 피해자 이름으로 대포 통장을 만들고 캄보디아의 대규모 범죄단지인 태자단지에 감금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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