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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차 학교 직원 사망 1주기.. "제식구 감싸기 그만둬야"
2025-12-10 45
허현호기자
  heohyeonho@gmail.com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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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며 숨진 초등학교 행정공무원에 대한 교육 당국의 대처가 1년이 지나도록 여전히 미흡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국공무원노조 전북교육청지부와 유족들은 오늘(10일) 전북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사관실의 징계 요구에도 관리 책임이 있는 학교장은 고작 '불문경고' 처분을 받았다며 '제식구 감싸기'를 그만둘 것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전북의 모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던 3년차 행정직원이 20여 개의 녹취 파일을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는데, 교육청은 이를 토대로 직속 상사인 행정실장 등을 상대로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을 조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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