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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한동훈 '당게' 논란에 "당력 분산...본인이 풀어야"
2026-01-07 113
류동현기자
  donghyeon@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한동훈 전 대표의 '당원 게시판' 논란과 관련해 "이 문제는 한 전 대표 본인이 풀어야 할 사안"이라며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7일) 오전 SNS에 글을 올려 "최근 한 전 대표에 대한 징계 논란이 이어지며 당력이 분산되고 있다"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는 "당원 게시판에 불과 2개의 IP에서 5개의 아이디를 돌려가며 1000여 건 이상의 게시글이 작성됐다"며 "드루킹 조작의 피해 당사자인 제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이는 전형적인 여론조작 수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명의 도용인 때문에 당 전체가 흔들리고, 한동훈 개인에 대한 의혹도 커지고 있다"며 "한 전 대표는 IP 도용자들에 대한 고소·고발을 통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 법적인 책임을 묻길 권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한 전 대표는 지난해 31일 SNS에 글을 올려 당원 게시판 논란에 대해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장인) 이호선 씨는 동명이인 한동훈 게시물을 제 가족 게시물인 것처럼 조작하는 등 게시물 명의자를 조작해 발표했다"면서 "조작에 대해 이호선 씨와 가담자들, 그 배후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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