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고령층 고객의 개인정보를 도용해 휴대전화를 몰래 개통하고 수억 원을 챙긴 휴대전화 대리점주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사기와 사문서 위조, 위조 사문서 행사 혐의로 30대 대리점주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해당 대리점주는 지난 2024년 11월부터 최근까지 고객 50여 명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휴대전화를 무단으로 개통한 뒤, 수수료 명목으로 2억 5천만 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들 휴대전화 개통과 관련된 업무를 잘 모르는 60대에서 70대 고령층 고객이 대다수였습니다.
경찰은 현재 고소장과 진정서가 연속적으로 접수됐다며 피해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