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사진은 관련 없음 [전주MBC 자료]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퇴직금 보장을 위해 군산시가 지자체 차원의 지원 사업에 나섭니다.
군산시는 다음달부터 근로복지공단의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 '푸른씨앗'에 가입하면 시 재원으로 공단 적립금의 10%를 노동자 계좌에 추가 적립해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푸른씨앗'은 퇴직금을 사내에 자체 적립하는 대신 퇴직연금기금을 활용해 노동자 계좌에 적립하면 사업주의 퇴직연금 부담금 10%를 사업주에 돌려주고 10%는 노동자 계좌에 추가 적립해주는 제도입니다.
30인 이하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월평균 보수 281만 원 미만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2022년 도입 이후 3년만에 누적 수익률 27%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사업주가 퇴직연금에 연 280만 원을 부담하면 근로복지공단은 28만 원을 노동자 계좌에 추가 적립해줬는데, 3월부터는 군산시가 공단 적립금의 10%인 2만 8,000원을 더 적립하게 됩니다.
군산시는 중소기업 노동자들이 퇴직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체불 위험이 덜한 퇴직연금 가입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