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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진용 갖춘 민주당, "무소속·타당 지원 경고"
2026-05-08 157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전주MBC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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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3 지방선거를 20여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이 단체장 후보들의 진용을 과시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을 예고했습니다.


김관영 전북지사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는 등 돌발 변수와 관련해서는, 당 소속 인사가 타당이나 무소속 후보를 지원할 경우에 대한 강한 경고의 메시지도 내놨습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6.3지방선거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역 광역·기초 단체장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민주당 전북자치도당은 이번 지방선거가 전북이 3중 소외의 늪에서 벗어나 도약할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이재명 정부와 함께하는 민주당 소속 후보를 뽑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윤준병 / 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위원장]

"현안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내기 위해서는 이재명 정부와 호흡을 맞출 수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지사, 시장·군수가 꼭 필요합니다."


전주시장에 출마한 조지훈 후보 등 경선을 통해 공천장을 거머쥔 후보들은 저마다 원팀 정신과 지역 발전을 내세우며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조지훈 / 민주당 전주시장 예비후보]

"(새 정부와 함께) 정치적 기회의 문은 이제 우리 전북의 경제적 기회의 문으로 전환될 것입니다. 원팀이 되어서.."


[최정호 / 민주당 익산시장 예비후보]

"후보들 똘똘 뭉쳐서 도민 여러분께 실력으로, 검증된 실력으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 조만간 꾸려질 선대위에 도지사 경선 과정에 반발해 단식을 감행했던 안호영 의원의 참여를 자신하기도 했습니다.


민주당 텃밭인 전북에서 압승을 하지 않으면 체면이 서지 않다 보니, 김관영 전북지사 예비후보 등 무소속 출마자에 대한 견제도 이어졌습니다.


검증 과정에서 하자가 드러났음에도 반성이 없다거나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는 식의 날선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또 당 소속 인사들이 무소속이나 다른 당의 후보를 돕는 것은 해당행위라는 경고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윤준병 / 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위원장]

"해당행위에 해당되는 행위를 하는 경우에는 거기에 걸맞는 당규에 따른 처분을 할 계획입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후보에게 단체장 3곳을 내준 민주당, 지지도가 높은 이재명 정부 집권 1년 만에 펼쳐지는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MBC뉴스 강동엽입니다.


영상취재: 강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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