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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15개 유치" vs "민주당 후보만이 새만금 살릴 것"
2026-05-13 250
김아연기자
  kay@jmbc.co.kr

사진출처 : 전주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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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집권여당 후보와 무소속 현직 지사라는, 전북에서는 좀처럼 상상하기 힘든 대결 구도가 형성되며 연일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지고 있는 전북지사 선거.


오늘(13)은 민주당 이원택, 무소속 김관영 예비후보 양측 모두, 제각기 정책 행보를 이어가며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김아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원택 전북지사 예비후보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나서는 김의겸·박지원 예비후보 등 민주당의 간판 주자들이 새만금에 집결했습니다.


한병도 원내대표도 이틀 만에 다시 전북을 찾았습니다.


현대차의 새만금 9조원 투자 현실화 등 전북과 새만금의 발전을 위해선 당·정·청 원팀이 꼭 필요하다며 민주당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한병도/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속도감 있는 새만금 사업 추진은 힘 있는 민주당 후보만이 제대로 이끌어나갈 수 있습니다. 중앙당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습니다."


이원택 예비후보는 재생에너지 생산과 전력계통망 신속 구축 등을 당에 건의하며, 새만금 정책에 메시지를 집중했습니다.


[이원택/더불어민주당 전북지사 예비후보]

"제일 중요한 것은 전북의 재생에너지 기반 확충하고 전력망 계통을 신속하게 구축하는 것이다, 이렇게 저는 보고 있습니다."


김관영 전북지사 예비후보는 4년 전 지방선거에 이어 다시 '대기업 유치'를 들고 나왔습니다.


민선 8기에 약속했던 대기업 5개 유치 공약을 일찌감치 달성했다며, 이번에는 더 나아가 '대기업 15개, 총 50조 원의 투자 유치'를 1호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김관영 전북지사 예비후보]

"지난 4년 도민과 함께 이뤄낸 27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 기적을 밑거름으로, 민선 9기에는 2배 가까운 50조 원 투자 유치 시대를 열겠습니다. 또한 대기업도 15개를 새롭게 유치하도록..."


김 예비후보는 재임 중 투자유치 관련 인프라가 구축됐고, 결실을 맺거나 진행 중인 사안도 많다며, 단순한 목표 숫자가 아닌 실현 가능한 수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도정의 연속성'을 강조하면서, 이원택 예비후보의 대표 공약인 이른바 '내발적 발전'과는 각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김관영 전북지사 예비후보]

"지난 송하진 지사 때 그 전략(내발적 발전)을 내세웠습니다마는 그것을 다시 반복하는 것은 지금 전북의 경제 현실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것이다..."


이재명 정부에서 본격 시동이 걸린 산업 격변기를 맞아 전북 발전의 적임자는 누구일지, 비슷한 듯 다른, 후보들 간 정책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아연입니다.


영상취재 : 강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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