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
[조수영 기자]
민주당이 텃밭을 사수하게 될지, 아니면 무소속 후보가 당선돼서 역사를 새로 쓰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정다윤 아나운서]
이제 정치부 김아연 기자와 함께 출구조사 결과와 본격적인 개표를 앞두고 관전 포인트 짚어보겠습니다.
[조수영]
Q. 김 기자, 출구 조사 결과 어떻게 보셨습니까?
출구조사 결과, 민주당 이원택 후보 48.5%, 무소속 김관영 후보 46.3%로 경합으로 예측됐습니다.
정말 마지막까지 지켜봐야할 상황이 펼쳐진 것 같은데요.
사실 깜깜이 기간 직전 마지막 여론조사들에서 엎치락 뒤치락하긴 했지만 김관영 후보가 우세인 여론조사 결과가 좀 더 많았었는데, 일단 출구조사 결과는 2.2%p 포인트차로 이 후보가 다소 앞서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에 회초리를 들자는 여론이 무소속 후보를 접전의 상황까지 끌어올렸고, 그럼에도 또 막판 정부여당에 힘 싣자, 현 도정을 심판하자는 여론도 막판 결집하면서 양측 표심이 비등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전북이 그간 선거에서 사전투표율이 높고, 본투표에서 다소 누그러지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엔 본투표율도 전국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거든요. 막판에 양측에 결집이 이뤄진 것 같습니다.
[조수영]
Q. 출구조사 결과와 실제 개표 결과가 달라질 가능성도 혹시 있습니까?
출구조사 결과는 실제 투표한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여서 일반 여론조사보다 정확도가 높은 편입니다.
이번에 방송3사 여론조사는 특히, 많은 분들이 사전투표를 하시는 추세를 고려해서 전화조사까지 병행을 했습니다.
그러나 표본조사인 만큼 당연히 오차가 존재하고, 과거에도 결과가 바뀐 경우는 얼마든지 있었습니다. 특히 두 후보 간 격차가 크지 않은 접전 양상인 만큼 최종 결과는 개표를 끝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정다윤]
Q. 본격적으로 개표도 진행될텐데요. 눈 여겨 봐야할 또다른 선거구는 어딜까요?
이번에 도지사 선거에서 나타난 무소속 이, 일부 시군 단체장이나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로도 혹시 번지는 경향이 있을지도 주목이 되는데요.
관심있게 봐야할 곳 일단 군산김제부안을 국회의원 재선거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민주당이 전략공천한 박지원 후보와 무소속 김종회 후보가 맞붙은 곳이죠.
또 완주군수 선거, 여기도 리턴매치인데, 현직이자 민주당 소속인 유희태 후보에 맞서, 무소속 국영석 후보의 추격세가 만만치 않은 곳이어서 개표 결과, 주목해봐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