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
◀리포트▶
전통적으로 민주당 강세인 전북에 그동안 여러 정당이 대안 정당이 되겠다고 표심을 두드렸는데요, 이번 선거는 어떨까요?
각 당이 내놓은 후보의 면면, 실제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을지 살펴봅니다.
◀리포트▶
[목서윤]
민주당과 무소속의 맞대결 구도로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전북지사 선거.
국민의힘도 양정무 후보로 도전장을 던졌지만, 존재감은 다소 옅었습니다.
'전 지역 공천'을 자신했던 조국혁신당은 도지사 후보를 결국 내지 못습니다.
기초단체장 선거로 내려가 보면 어떨까요?
국민의힘은 전주시장 후보를 내려다 서류상 착오로 등록이 무효가 되면서,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부안군수 1곳만 후보를 냈고요,
조국혁신당은 군산·익산·정읍·남원·장수·고창·부안 등 7곳에 후보를 내며 일단 체면치레는 했습니다.
오히려 눈길을 끈 건 진보당입니다.
도지사 후보를 낸데 이어 윤석열 정권 당시 이른바 '입틀막 사건'으로 이름을 알린 전직 국회의원을 전주시장 선거에,
직전까지 도의원이던 후보를 순창군수 선거에 내세우며 작지만 강한 존재감을 알렸습니다.
다만 실제 득표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지방행정을 견제하는 풀뿌리 민주주의 기관인 광역의원도 분위기는 비슷합니다.
민주당이 38개 도의원 선거구 전 지역에 후보를 냈지만, 국민의힘은 1명, 조국혁신당은 7명, 기본소득당은 2명에 그쳤고요.
기초의원 역시 민주당 후보가 압도적입니다.
어디까지나 투표함을 열어봐야겠지만, ‘전북은 역시 민주당 강세 지역’이라는 공식이 다시 확인될지, 오히려 민주당 쏠림 현상이 더 강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