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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업단체 "농협중앙회 전북으로 와야".. 국토부 "결정된 바 없어"
2026-07-20 246
전재웅기자
  rebear@jmbc.co.kr

[전주MBC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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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결정을 앞두고 전북지역 농업 단체들이 잇따라 농협중앙회를 전북으로 이전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북축산단체연합회는 오늘(20일)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은 농생명 산업의 중심지이자 한우부터 산란계, 흑염소 등 축산업이 고르게 발달한 지역으로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와 농협이 이전을 결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단체는 또 “반도체 클러스터 등 대규모 민간 투자가 추진되는 전남광주와 달리 전북은 호남에서도 소외되고 있다며 국가 균형발전 정책의 실효성을 갖추기 위해서라도 농협중앙회의 전북 이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는 농협 전북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북은 국내 농생명 산업의 심장이자 제3 금융 중심지로, 농업 유통과 금융을 보유한 중앙회 이전의 최적지"라며 농협과 정부의 빠른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이 단체는 "반도체 클러스터에서 배제된 농도 전북에 농협이 이전해 오는 것은 가장 합리적이고 합당하다"며 농협중앙회 본사 소재지를 전북으로 명시하는 농협법 개정을 국회에 요구했습니다.


지역별로 농협중앙회 유치전이 잇따르고 일부 언론에서 특정지역 이전설이 보도되자, 국토부는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진화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5일 해명자료를 통해 ‘농협중앙회 이전 대상지로 나주혁신도시가 유력 후보지로 낙점되고 청사 신축 방안이 심도 있게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국토부는 이전 대상기관과 이전 지역은 전혀 결정된 바 없다며, 올해 안에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을 발표하기 위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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