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 하는 익산시공무원노조 [전주MBC 자료]
익산시의회 조남석 의원이 로컬푸드직매장 담당 공무원에게 한 발언이 '막말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익산시공무원노조 등은 오늘(29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6일 로컬푸드 관련 업무보고 과정에서 부서장들을 향해 "손을 뗐으면 좋겠다, 고소 고발 취하할 의향 없으면 계실 자격 없다"라고 발언한 것은 인사상 강요 발언이라며 공개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앞서 익산 새기자단도 해당 발언 관련 취재에 나선 출입기자가 조 의원과의 통화에서 "어떻게 기자를 그렇게 배우셨어요?", "연세가 어떻게 되십니까?" 등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발언을 들었다며 익산시의회에 조치를 촉구하는 성명을 내기도 했습니다.
이에 조남석 의원은 지난 24일 "소신껏 발언한 부분에 대해 재갈을 물게하는 행위가 안타깝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습니다.
조 의원의 소속 정당인 조국혁신당 익산시지역위원회는 "조 의원의 표현에 대한 우려는 겸허히 돌아보고 품격 있는 의정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도 "일부 표현의 아쉬움이 로컬푸드직매장 사태와 관련한 문제 제기 전체가 부정되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