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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앞 수능.. 지역 의사제 탓 N수생 더 늘 수도
2026-08-11 139
정자형기자
  jasmine@jmbc.co.kr

[전주MBC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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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어느덧 3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현행 수능 체제의 마지막 시험인데다 이번 시험 성적으로 새로 도입된 지역의사제 전형 신입생을 뽑는 첫해이기도 해서 N수생들의 응시도 늘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런 영향 탓인지 일선 학교에서도 수능 대비에 더 긴장하는 모습입니다. 


정자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2027학년도 대입 수능을 100일 앞둔 교실, 


일찌감치 2학기에 들어선 고3 학생들이 수학 문제를 풀고 있습니다.


인생 첫 수능을 준비 중인 재학생들은 지난해처럼 불수능 기조를 걱정하며 문제 풀이에 여념이 없습니다. 


[박지윤 / 전주여고 3학년]

"수능 난이도가 어려울 거니깐 거기에 대비해서 하고 있는데 그 문제들이 안 풀릴 때가 많아서 그럴 때마다 제가 잘 공부하고 있는게 맞나라고 의문이 들긴 해요."


이번 수능은 대입 제도 개편 전 치러지는 마지막 시험입니다. 


내년부터는 국어와 수학 선택 과목이 폐지되고 탐구 영역에서도 문이과 구분이 없어지면서 내신도 9등급이 아닌 5등급제가 도입됩니다.


올해 수능 점수로 첫 지역의사제 전형을 진행하기 때문에 이번 수능에 N수생들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조가현 / 전주여고 진학부장]

"작년에도 N수생들이 많다 보니깐 고3 재학생들의 결과가 생각만큼 좋지 않게 나온 경우가 많았습니다. 학생들에게 수능 최저 기준 충족에 대한 중요성을 많이 언급하고 있고요."


전북교육청은 석 달 남짓한 기간에 무리하게 새로운 공부법을 시도하기 보다는 기출문제나 수능 연계교재를 활용해 그간 공부한 내용을 점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자주 틀리는 개념과 문제 유형을 찾아 반복적으로 복습해 실력을 보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영준 / 전북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꾸준히 잘 해 오시되 자기가 취약한 부분을 꼼꼼하게 잘 챙겨서 좀 더 난도 깊은 공부를 하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교육청은 9월 모의평가 전인 오는 18일, 사설업체와 협력해 만든 '전북형 수능 모의고사'를 실시해 학생들의 실전 준비를 도울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수능 응시 원서 현장 접수는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진행됩니다. 


MBC뉴스 정자형입니다. 


영상취재: 정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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