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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걸린 전북국제금융센터.. 2030년 완공 추진
2026-08-11 142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전주MBC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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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은 오랫동안 금융도시를 꿈꿔왔지만, 핵심 시설인 국제금융센터 건립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KB증권 등이 참여한 오라이언 자산운용 컨소시엄이 금융센터 우선협상자로 선정됐고, 계획대로라면 2030년 사업이 완료될 전망입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혁신도시 국민연금공단 옆 부지, 


전북 금융도시를 상징할 국제금융센터 건립 예정지였지만, 센터 건립이 수년 째 표류하면서 풀만 무성했지만 드디어 사업자를 만났습니다.


KB증권을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한 오라이언자산운용 컨소시엄이 한국토지신탁 등 다른 컨소시엄 3곳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입니다.


오라이언 자산운용 컨소시엄은 전북 금융타운 완성을 위해 6,00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제시했습니다.


금융기관들이 입주할 31층 규모의 국제금융센터와 방문객을 위한 4.5성급 고급호텔, 국제회의실과 창업 기업 등을 위한 사무용 건물을 제안했습니다.


금융기관과 공공기관 이전 등 입주 수요를 감안하면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건물은 전통과 자연, 미래를 담아 설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핵심인 금융센터와 호텔·컨벤션을 2030년까지 일괄 조성하겠다고 강조해 금융 공공기관 이전과 금융중심지를 추진하는 전북도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강경윤 / 오라이언 자산운용 총괄 전무]

"(최근) 국내 자산운용사들 사무실도 좀 그쪽으로 이동을 하고 있고 그 전체적인 금융기관하고 금융기업들을 이제 제대로 한 군데 모을 수 있는 공간이 좀 필요하다.. 실제 금융도시를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


사업비 일부는 정책 펀드인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로 조달하는 방안이 추진되며, 연내 투자협약과 내년 착공이 예상됩니다.  


[유희숙 /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사업이 추진되면) 이제 호텔이라든가 아니면 회의장, 국제 회의장이 들어오면서 그런 여건들까지 다 갖춰지기 때문에 좋은 (금융) 집적화 여건을 마련했다."


얽힌 실타래를 푼 전북 금융타운 조성 사업이, 연내 발표가 예상되는 금융중심지 지정에까지 좋은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MBC뉴스 강동엽입니다.


영상취재: 조성우

그래픽: 문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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