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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익 보장" 미끼로 1억.. 투자사기 일당 검거
2026-08-14 153
이주연기자
  2weeks@jmbc.co.kr

[전주MBC 자료]

투자리딩방을 사칭해 피해자들로부터 1억 원 상당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조직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제경찰서는 사기와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총책인 20대 A 씨와 관리책인 30대 B 씨를 구속하고, 유통책과 인출책 등 하위 조직원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SNS와 전화로 피해자들에게 가짜 투자사이트 접속을 유도한 뒤, 금거래 마진이나 주식 투자 등을 하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속여 모두 13차례에 걸쳐 1억 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과정에서 총책과 관리책, 유통책, 인출책 등으로 역할을 나누고, 텔레그램 등 비대면 연락수단을 이용해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피해 신고를 토대로 계좌 거래내역과 통신자료, CCTV 등을 분석해 하위 조직원들을 특정한 뒤 수사를 확대해 총책까지 차례로 검거했으며, 휴대전화 6개와 유심 3개, 노트북 3대 등을 압수했습니다.


특히 지난 3월 피해금을 중간에서 가로챈 수거책을 납치·감금한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해당 조직의 존재를 확인하고 수사를 확대했습니다.


경찰은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추가로 확인된 피해금 규모가 약 1억 원에 달하는 만큼 더 많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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