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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체육회장 선거에서의 관권 개입 우려가 또다시 제기됐습니다.
김대오 도의원은 도 체육회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그동안 체육회가 단체장의 선거조직으로 활용돼 왔다며,
정치적 독립이 보장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최형원 도 체육회 사무처장은
선관위 자문을 통해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며, 자칫 의혹 제기가 체육계 분열을 불러올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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