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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수요절벽에 파산위기..긴급수혈
2020-04-05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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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대중교통 업체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이동이 줄고 개학까지 연기되면서

버스운행을 줄여가며 근근이 버티고 있지만


상황이 갈수록 나빠져

이제는 파산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송인호 기자입니다.


군산에서 버스 이용객이 제일 많다는

군산대 앞.


개학이 미뤄지면서 정류장은 텅 비었고

버스 승객은 한두 명에 불과합니다.


전광식 버스기사 *우성여객*

한 코스에 (승객) 6~7명 타고 있습니다. 기름값도 안돼요


사정이 이렇다 보니 버스회사마다

보험료라도 아끼기 위해 아예 번호판을

반납한 버스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여파가 미치기 시작한 지난 석 달간

승객 감소로 시내버스 매출은

절반 가까이 곤두박질쳤습니다.


지자체들은 앞다퉈 버스 노선을 줄이고

재정지원금을 선불로 지급하는 등

비상대책을 추진했지만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형국입니다.


전종만 상무 *군산 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

운송수입이 바닥나 있는 상태입니다. 5월도 월급 주기가 힘들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군산공항 잠정 폐쇄와 군산 국제여객선

운항 중단 등 악재가 끊이지 않고,

전북지역에서 대구. 경북을 운행하는 버스는

아예 끊긴 상탭니다


택시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전주역 앞.

줄 서있는 택시가 많아

그나마 나은 게 아니냐는 생각이 들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합니다.


고훈석 운전기사 *전주 대원택시*

시내를 돌아다녀도 사람이 없으니까 열차 오면 열차에서 내리는 손님 한명이라도 (태울 수 있을까 싶어서요)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여행 자제 등이 시행되면서

서민들의 발이라는 대중교통이

붕괴 직전까지 내몰리고 있습니다.


mbc news 송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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