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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발전 돕겠다... 의원 검증 기준 강화해야
2020-07-08 734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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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이낙연 의원 대 김부겸 전 의원으로

대진표가 짜여지면서 민주당 당 대표

선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당권주자 가운데 처음으로 김 전 의원이

전북을 찾아 지지세 확산에 나섰습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VCR▶

당 대표 출마가 예고된 민주당 김부겸

전 의원이 전북에서 당권 잡기

행보에 나섰습니다.


전통시장를 찾아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상인들의 고충을 들으며 민심을 살폈습니다.


◀SYN▶ 씽크 있을 경우 넣음


도의회 기자회견에서는 도민들에게 먼저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대구가 감염병으로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을 때 전북이 흔쾌히 병상을 내주며

고통을 나눴다는 것입니다.


전북 현안에 대해서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지정과

남원 공공의대 설립, 새만금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확보를 강조했습니다.


또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이끌고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6대4로 확대해

지방분권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 김부겸 민주당 전 의원

(군산지역) 전통 제조업의 여러 가지 어려움에 대해서 잘 알고 있고 확실한 지원 방안 그리고 로드맵을 마련하겠습니다.



이스타항공 문제로 논란의 중심에 선

이상직 의원 사안에는

잘 알지 못한다면서도,

국회의원 자격 검증 강화 필요성에는

공감대를 나타냈습니다.


◀SYN▶ 김부겸 민주당 전 의원

검증을 제대로 못했지 않냐 이런 지적을 여기저기서 받았습니다. 당이 좀 지금보다는 기준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김 전 의원은 내일(9) 출마를 공식화할

예정인데 이낙연 의원도 호남 표심을

지키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 대표 선거가 다음달 29일 예정된 가운데

민주당의 든든한 지지기반인

전북 민심을 껴안으려는 당권 주자들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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