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C▶
이낙연 의원 대 김부겸 전 의원으로
대진표가 짜여지면서 민주당 당 대표
선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당권주자 가운데 처음으로 김 전 의원이
전북을 찾아 지지세 확산에 나섰습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VCR▶
당 대표 출마가 예고된 민주당 김부겸
전 의원이 전북에서 당권 잡기
행보에 나섰습니다.
전통시장를 찾아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상인들의 고충을 들으며 민심을 살폈습니다.
◀SYN▶ 씽크 있을 경우 넣음
도의회 기자회견에서는 도민들에게 먼저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대구가 감염병으로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을 때 전북이 흔쾌히 병상을 내주며
고통을 나눴다는 것입니다.
전북 현안에 대해서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지정과
남원 공공의대 설립, 새만금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확보를 강조했습니다.
또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이끌고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6대4로 확대해
지방분권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 김부겸 민주당 전 의원
(군산지역) 전통 제조업의 여러 가지 어려움에 대해서 잘 알고 있고 확실한 지원 방안 그리고 로드맵을 마련하겠습니다.
이스타항공 문제로 논란의 중심에 선
이상직 의원 사안에는
잘 알지 못한다면서도,
국회의원 자격 검증 강화 필요성에는
공감대를 나타냈습니다.
◀SYN▶ 김부겸 민주당 전 의원
검증을 제대로 못했지 않냐 이런 지적을 여기저기서 받았습니다. 당이 좀 지금보다는 기준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김 전 의원은 내일(9) 출마를 공식화할
예정인데 이낙연 의원도 호남 표심을
지키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 대표 선거가 다음달 29일 예정된 가운데
민주당의 든든한 지지기반인
전북 민심을 껴안으려는 당권 주자들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