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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봉지구 투기의혹' LH전북본부 직원 영장
2021-04-05 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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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이 LH전북본부 직원을 지난주 소환해

부동산 투기의혹을 조사했습니다.


경찰이 조사 나흘 만에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완주 삼봉지구 개발계획업무 담당자로,

내부 정보를 활용해 인근에 땅을 샀다는

혐의인데, 구속영장 인용 여부가 관심입니다.


조수영 기자입니다.

LH 전북본부에서 완주 삼봉지구

개발계획 업무를 담당한 A 씨..


지난 2015년, A 씨 가족과

지인들은 지분을 쪼개 삼봉지구 주변

땅 3필지를 한꺼번에 사들였습니다.


이후 5년 사이 공시지가가

40퍼센트가 넘게 뛰었는데/끝


매입당시 내부정보가 활용됐단

의혹으로 A 씨가 수사선상에 올랐습니다.


A씨/LH 전북본부 직원(지난 1일 소환조사 당시)

(내부 개발 정보 유출하신 것 인정하십니까?)...(투기 혐의 인정하세요?)...


경찰이 소환조사 나흘 만에

이 직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적용 혐의는 '업무상 비밀이용의 죄'


A 씨가 내부정보를 제공했다는

중간수사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가 된 토지들도 몰수 보전이 신청돼

법원이 인용하면 처분할 수 없게 됩니다.


LH전북본부는 A 씨를 모든 업무에서

배제하고 수사결과를 지켜본다는 입장입니다.


LH전북본부 관계자

"현재 해당 직원은 업무 배제 중으로

사무실 내 별도 공간을 마련해서 근신 중인

사항이고요. 조사 중인 사항으로 코멘트를

드리긴 어려운 부분이 있으니.."


결국 경찰이 공언한 대로 구속 수사로

전환될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전북경찰청은 도내 다른 신도시로

범위를 넓혀 조사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조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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