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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억 규모' 긴급재난지원.. "카드 받아가세요"
2021-06-17 2232
조수영기자
  sycho@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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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을 덜기 위해

전라북도가 전 도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합니다.


도민 한 사람당 10만 원씩 총 1800억 원의

예산이 들어갑니다.


그런데 지정 기관에 가서 직접 신청을

해야 하고 사용처도 일부 제한됩니다.


조수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180만 도민에게 빠짐 없이

10만 원을 나눠주자는 내용의 '긴급재난

지원금' 지급계획이 발표됐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지난해 쓰지 않고 남은 세금즉 '순 세계잉여금' 8백억 원과

지역개발기금 천억 원 등 천8백억 원으로

조성됐습니다.


최훈 /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긴급재난 지원금은)침체된 경제와 소상공인을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


[CG]

재난 지원금은 카드 형태로 지급됩니다.


오는 21일까지 도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

받을 수 있는데, 출생신고를

마친 신생아도 해당됩니다.

/


선불카드의 신청.발급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한 달 동안..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곧바로 지급됩니다.


[CG]

다만 신속한 지급을 위해

세대주가 본인 신분증 하나만 챙겨 가면

나머지 세대원들의 몫까지 한 번에

수령해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반대로 세대원인 경우 세대주의 신분증까지

가져가야 일괄 수령이 가능합니다.

/


소상공인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목적이 있는

만큼 사용에는 제약이 있습니다.


우선 주민등록이 된 거주지 시군으로

사용 지역이 제한됩니다.


주민등록지가 전주시라면 익산시에서는

재난지원금 카드를 긁을 수 없습니다.


[PIP-CG]

대기업이 운영하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그리고 농협중앙회 하나로마트 등에서도 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재난지원금 신청과 지급 절차가 번거롭다는

지적에 전라북도는 시간과 비용 문제를

내세웁니다.


최훈 /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온라인 신청을 하고 선불카드를 등기를

통해 배송해줘야 합니다. 등기 비용이

32억 원이 듭니다."


재난지원금은 오는 9월 말까지 사용해야 하고

다 쓰지 못할 경우 환수되는데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MBC뉴스, 조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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