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MBC 자료사진]
군산 앞바다를 중심으로 다양한 유물들이 인양되고 있는 가운데 '국립 수중고고학 교육훈련센터' 건립 사업은 여전히 부진한 양상입니다.
비안도와 십이동파도 등 군산 앞바다에서 2천년 이후 인양된 유물은 고려청자를 비롯해 모두 만6천 점이 넘지만, 도내에는 보관하고 전시할 시설이 없어 모두 목포 해양유물전시관으로 옮겨진 상태입니다.
도의회 강태창 의원은 현 정부가 군산 비응도에 '국립 수중고고학 교육훈련센터'를 공약했지만, 추진 상황은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2억 원이 전부라며 조속한 대책 수립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