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 참 좋다] 전주MBC 2025년 05월 14일](/uploads/contents/2025/05/6da0861390b41d3cfe48928b4ce0c35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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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자료사진]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 부인의 무속 연관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JTBC가 한 후보자 부인의 무속 관련 인터뷰 육성을 공개했습니다.
어제(7일) ‘JTBC 뉴스룸’에 따르면, 한 예비 후보의 부인 최아영 씨는 지난 2022년 한덕수 당시 총리 지명자 재산 검증 보도와 관련해 JTBC 기자와 나눈 대화에서 명리학과 주역, 관상, 손금과 관련된 발언을 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최아영 씨는 "제가 왜 명리학을 했냐. 주역도 공부했어요. 관상 공부도 했습니다. 손금 공부도 했어요. 내가 했어요. 직접. 왜? 하도 답답해서."라고 말했습니다.
최아영 씨는 "나 이 남자 공무원 하는 거 답답했거든요. 하버드 박사를 하고 돌아오면 나는 KDI를 가기를 원했어요."라며 "제가 명리학이 밝다고 소문이 났죠. 명리학 공부하러 같이 다닌 사람도 있어요. 그러니까 많이 알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명리학을 공부하거나 사주팔자를 본 사람들은 절대로 남편 출세 위해 정보 수집하고 바람 잡는 일 안 합니다. 왜 안 하는지 아세요? 지 팔자에 없으면 못 하는 거예요."라고 말했습니다.
최아영 씨는 "이 사람도 되게 웃겨요. 명리학을 지가 공부를 안 해봐서 그렇지 명리학을 공부하면은 아~ 내 팔자가 팔자대로 사는 거예요."라고 덧붙였습니다.
최아영 씨는 취재진에게 "사주 공부를 한번 해보세요. 그러면 뭐가 편해지는지 아세요? 마음이 너무 편해져요."라며 사주팔자 공부를 권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한덕수 예비후보는 지난 6일 관훈토론회에서 "제 집사람의 동향에 대해서는 (국무총리) 인사청문회 때 확실히 말씀드렸다. 오늘의 운세와 토정비결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의혹을 제기한 박지원 민주당 의원에 대해서는 "국가정보원장을 했던 분이 새빨간 거짓말을 아무 양심의 가책 없이 아무렇지 않게 했다. 충격을 받았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