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순창발효테마파크가 가족단위 관광객과 어린이들의 체험명소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익산시가 만학도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맞춤형 확대 교과서'를 제작해 보급합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순창]

순창발효테마파크는 교육과 과학, 놀이가 융함된 체험 공간으로 주말마다 전국 각지에서 온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최근 더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어린이들이 발효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콘텐츠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고 미생물의 세계를 상상해볼 수 있는 놀이체험존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순창군은 다음 달 어린이용 풀과 워터슬라이드 등을 갖춘 대규모 물놀이 시설을 개장할 예정이며 앞으로 계절별 프로그램과 관광인프라를 확충해나갈 계획입니다.

[선윤숙 / 순창 발효관광재단 대표]

"전통문화체험과 첨단놀이콘텐츠가 조화를 이루는 복합놀이공간입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익산]

익산시가 고령의 늦깎이 학생들을 위해 A3 크기로 확대 제작한 교과서를 함열여자고등학교 시니어반에 전달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고령 학습자의 눈높이에 맞춘 학습 지원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고 시니어반 간담회에서 만학도 학생들이 직접 제안한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진행됐습니다.

[진안]

진안군이 금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으로 50억 7천만 원을 확보하고 편의시설 설치와 환경기초시설 개보수 등을 추진합니다.

이 가운데 3건의 특별지원사업은 총 38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연료를 보급하고 용담호 사진 문화관을 리모델링하며 매립장 침출수 처리시설을 개선합니다.

[남원]

남원시가 장애인과 노인의 전동보장구 안심 보험의 보장을 강화합니다.

시는 이달부터 사고당 보상한도를 당초 5천만 원에서 7천만 원으로 높였으며 관내 주민이면 별도의 가입 절차없이 자동으로 가입되고 전출 시에는 해제된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유철주

영상제공:순창군(김종구), 익산시(최성규), 진안군(정해수), 남원시(강석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