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MBC자료사진]
◀ 앵 커 ▶
고창지역 육아환경 개선을 위한 공익형 출산·유아용품 전문판매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지역특화형 친환경 숙박시설인 '명지각'이 남원에서 운영됩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고창]
고창군이 저출산 시대에 대응하고 편리한 육아환경을 조성하는 첫걸음으로 출산·유아용품 전문판매점 '고창아이랑'을 읍내에 개점했습니다.
고창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문을 연 공익형 매장에서는 신생아 내의와 유아복, 출산용품 등 육아 관련 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합니다.
매장은 연면적 40제곱미터 규모로 출산·육아 필수품 외에도 자활사업단이 직접 생산한 두부과자 등 건강한 먹을거리를 함께 판매하며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게 됩니다.
[오수목 / 고창군 사회복지과장]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고창을 만들고, 어려운 환경의 주민들에게는 새로운 일자리와 희망을 전하는 상생의 공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남원]
남원시는 친환경 한옥호텔인 '명지각'을 개관하고 지역 관광 콘텐츠를 연계한 명소로 운영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국비와 시비 등 총 사업비 94억 원이 투입돼 금동과 쌍교동 두 곳에 870제곱미터로 조성된 명지각은 지상 1층 12동 11객실로 건립됐으며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건축기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제]
김제 지역 노인일자리 공동체 사업단인 '꽈배기 카페'가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사업단에 따르면 카페는 어르신들의 손맛과 정성을 담은 조리·판매·서비스를 제공하고 세대간 교류와 소통이 이뤄지는 사랑방 역할을 수행합니다.
[완주]
완주군이 투명페트병의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무인회수기 2대를 추가 설치했습니다.
회수기는 완주군립중앙도서관과 이서문화체육센터에 설치됐으며 주민 한 사람이 하루 최대 50개를 투입할 수 있고 개당 10포인트가 누적되면서 2천 포인트 이상이면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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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유철주
영상제공:고창군(김형주) 남원시(강석현) 김제시(전병일) 완주군(김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