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에서 가야 지배충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대형 고분이 확인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군산2국가산업단지에 이차전지용 소재 합성공장이 준공됐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남원]

남원시는 운봉고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의 복원정비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했던 발굴조사의 현장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조사결과 20호와 24호분 2기의 고분에서 가야시대 지배층의 상징물인 통형기대와 은으로 장식된 말 갖춤새가 발견됐습니다.

조사가 진행된 봉분은 직경 20미터 안팎이며 24호분에서는 주위의 도랑과 함께 흙둑과 구획성토, 흙덩어리 등의 축조기술이 6세기 전반에 통용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백옥종/남원시 문화예술과 학예연구사]

"고분군의 체계적인 보존 관리와 향후 문화관광자원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군산]

(주)지엘켐이 군산2국가산단에 이차전지용 소재 합성공장을 준공했습니다.

공장은 30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세계 최초의 이차전지용 CMC 바인더 전용 제조 플랜트로 전기 도전재가 금속집전체에 잘 불어있도록 도와주는 수용성 백색 분말을 생산합니다.

군산시는 기능성 정밀화학 소재 전문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원과 협력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진안]

진안군이 오는 26일까지 벼 병해충 1차 공동방제를 추진합니다.

이번 방제는 백운과 성수면을 시작으로 관내 재배지 1천백 헥타르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실시되는데 벼멸구에 특화된 전용 약제를 사용하며 군과 농협이 비용의 70%를, 농업인은 나머지 30%를 부담합니다.

[완주]

완주군 새마을회가 문화체육센터에서 어르신 효도잔치를 개최했습니다.

새마을회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으며 부녀연합회 회원들이 배식과 설거지 봉사에 나서 나눔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조성우

영상제공:남원시(강석현), 군산시(김성민), 진안군(정해수), 완주군(김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