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시사토론] 전주MBC 2025년 07월 20일](/uploads/contents/2025/07/adc362bfea356099b29f8545244377ff.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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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자료사진]
'갑질' 논란이 불거지며 사퇴 압박을 받아온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했습니다.
강 후보자는 오늘(23일) 오후 SNS에 글을 올려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라며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강 후보자는 "저를 믿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님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함께 비를 맞아줬던 더불어민주당에도 제가 큰 부담을 지어드렸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해보고 싶었다"며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강 후보자는 "지금 이 순간까지도 진심 한 켠 내어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 귀하게 간직하겠다"며 "큰 채찍 감사히 받아들여 성찰하며 살아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