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 참 좋다] 전주MBC 2025년 07월 30일](/uploads/contents/2025/08/d2a88a0e682fed04e18c1eeddd98fd24.png)
![[전북이 참 좋다] 전주MBC 2025년 07월 30일](/uploads/contents/2025/08/d2a88a0e682fed04e18c1eeddd98fd24.png)
[전주MBC 자료사진]
군산항이 미국의 해군력 증강을 위한 기지로 육성될 가능성이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최근 우리 정부가 한미 관세 협상 카드로 군산항을 미 해군 선박 보수 등을 목적으로 한 'MRO 기지'로 구축하는 안을 제시했다는 일부 매체 보도와 관련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서는 등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RO는 군함 수리를 넘어 전력 증강까지 포괄하는 개념으로, 지난해 11월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 직후 윤석열 전 대통령과 통화에서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주목 받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전북도의회에선 MRO 시장이 연간 20조 원으로 추정된다며 군산항을 특수목적선 선진화 단지로 육성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MRO'란?
유지보수(Maintenance), 수리(Repair), 대규모 정비(Overhaul)의 약자. 항공기, 선박 등의 정상적인 운항을 위해 필요한 기술적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