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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줄폐업.. 상호금융 자산 건전성 악화
2025-08-05 58
유룡기자
  yuryong@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자영업자 줄폐업으로 농축협과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의 자산 건전성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의 7월 지역경제보고서를 보면 2025년 1/4분기 말 전북지역 상호금융의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은 전년 동기 대비 2.0%p 상승한 4.1%를 기록했고, 고정 이하 여신 비율 역시 2022년 말 1.6%에서 2024년 말 4.6%로 급등했습니다.


상호금융의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같은 기간 150.3%에서 65.9%로 하락해 부실화의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전북은 대출 고객 가운데 자영업자 비중이 높아 폐업 증가가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은행 측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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