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 참 좋다] 전주MBC 2025년 07월 30일](/uploads/contents/2025/08/d2a88a0e682fed04e18c1eeddd98fd24.png)
![[전북이 참 좋다] 전주MBC 2025년 07월 30일](/uploads/contents/2025/08/d2a88a0e682fed04e18c1eeddd98fd24.png)
[MBC 자료사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폭파 테러를 예고한 중학생이 제주도에서 검거된 가운데, 비슷한 내용의 예고글을 게시한 작성자가 붙잡혔습니다.
오늘(6일) 경찰에 따르면 경남 하동경찰서는 오늘 오전 8시 40분쯤 공중협박 혐의로 2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A 씨는 어제(5일)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예고 글과 관련해 올라온 유튜브 게시물에 "나도 신세계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댓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경찰은 소방과 경찰특공대 등과 함께 오늘 오전 6시쯤부터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하남점과 용인 수지구 신세계 사우스시티점 등에서 폭발물 수색을 벌였습니다.
용의자 추적에 나선 경찰은 오늘 오전 8시쯤 경남 하동군에서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실제 폭발물을 설치한 것은 아니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A 씨가 검거됨에 따라 각 지점에서 이뤄진 폭발물 수색은 종료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