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 참 좋다] 전주MBC 2025년 07월 30일](/uploads/contents/2025/08/d2a88a0e682fed04e18c1eeddd98fd24.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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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식 차명 거래' 논란으로 탈당한 이춘석 의원(전북 익산시갑)을 제명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6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징계 사유 해당 여부의 시효와 완성 여부를 조사할 수 있다는 규정(당규)에 의거해 이 의원을 제명 조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의원 차명 주식 거래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 우려가 큰 것으로 안다"라면서 "비상징계 규정에 따라 최고위 의결로 제명 등 중징계를 하려 했으나, 어젯밤(5일) 이 의원 탈당으로 징계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당대표로 취임하자마자 이런 일이 발생해 국민께 정말 송구스럽고 몸둘 바를 모르겠다"며 "당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대표는 또 "대한민국 주식 시장에서 장난치다가 패가망신 한다는 걸 보여주겠다고 선언한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명 정부 기조대로 이와 유사한 일이 발생하면 엄단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후임은 추미애 의원이 내정됐으며, 김병기 원내대표는 "비상 상황인 만큼 일반 방식에서 벗어나 검찰개혁과을 노련하게 잘 이끌 수 있는 추미애 의원께 법사위원장 직을 맡아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