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 참 좋다] 전주MBC 2025년 07월 30일](/uploads/contents/2025/08/d2a88a0e682fed04e18c1eeddd98fd24.png)
![[전북이 참 좋다] 전주MBC 2025년 07월 30일](/uploads/contents/2025/08/d2a88a0e682fed04e18c1eeddd98fd24.png)
[전주MBC 자료사진]
우원식 국회의장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합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우 의장은 오늘(7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위치한 특검 사무실에 출석해 참고인 조사를 받습니다.
특검은 계엄 선포 직후인 지난해 12월 4일 새벽 국민의힘 지도부가 표결 참여를 방해했는지 여부를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비상계엄 해제요구 결의안'은 재석 190인 중 찬성 190인으로 통과됐으며, 여당이었던 국민의힘에서는 18명이 표결에 참여했습니다.
아울러 특검은 우 의장을 통해 비상계엄 당시 군과 경찰의 국회 침탈 상황도 조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 의장은 특검 출석과 관련해 지난 5일 입장문을 통해 "특검의 사명과 역할을 지지·존중하고 적극 협력하는 의미에서, 제가 직접 출석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