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 참 좋다] 전주MBC 2025년 07월 30일](/uploads/contents/2025/08/d2a88a0e682fed04e18c1eeddd98fd24.png)
![[전북이 참 좋다] 전주MBC 2025년 07월 30일](/uploads/contents/2025/08/d2a88a0e682fed04e18c1eeddd98fd24.png)
[MBC 자료사진]
특검 수사로 인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도 구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과거 조국 대표에 대한 수사 사례를 들며 "자업자득"이라고 꼬집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어제(6일) SNS를 통해 "대선후보 경선 당시 윤석열 후보에게 조국 일가 수사할 때 부부를 모두 구속한 것을 가혹하지 않느냐. 부부 중 한 사람만 구속하는 게 가족 공동체 수사의 관행이 아니냐는 질문 한 일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 질문 후 하태경 후보를 필두로 나를 조국수홍 이라고 덮어 씌우면서 내가 마치 조국을 수호 하는 사람인 양 몰아붙여 곤욕을 치렀다"며 "법에도 눈물이 있는데 아무리 죽을 죄를 지어도 부부 중 한 사람은 불구속해야 한다는 게 내 지론이었다"고 했습니다.
또 "이번 사건에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국민적 분노를 잠재울 만한 불구속 사유를 특검이 찾을 수 있을지 한번 지켜 보자"고 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끝으로 "특검이 조국 선례를 따른다면 윤통으로서는 자업자득이니 할말은 없겠지만... 참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