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8·15 광복절 특별사면 결정과 관련해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12일) SNS에 글을 올려 "이 대통령의 고유 권한인 특별사면을 존중하고 환영한다"며 "조국, 최강욱 등 고생 많으셨다. 축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고 수형 생활을 해온 조 전 대표는 잔여 형 집행이 면제되는 사면과 함께 복권도 이뤄져 정치 행보에 제약이 없어졌습니다.
앞서 어제(11일) 정부는 광복절을 앞두고 조국 전 조국혁신당 당대표와 최강욱 전 의원을 포함한 83만 6687명에 대해 오는 15일 자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최 의원은 사면이 확정된 뒤 같은 날 SNS에 글을 올려 "분에 넘치는 격려를 받았다"면서도 "'윤두머리'(윤석열·내란우두머리 합성어)는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