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전국농민회총연맹전북도연맹
수확철을 앞두고 비축벼 물량을 풀기로 한 정부 정책에 대해 농민 단체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전농 전북도연맹은 오늘(12일) 성명을 통해, 본격적인 추수에 앞서 쌀이 유입되면 올 햅쌀 가격이 낮게 책정될 거라며 농민 수익 보장을 위해 양곡 방출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농림부는 오는 14일까지 유통업체 신청을 받아 벼 3만 톤을 대여할 계획인데, 공급된 쌀을 9월 말까지 모두 팔아야 하는 제한이 있어 오히려 쌀값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