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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소녀상 환경정비.."피해자 아픔과 역사 기억"
2025-08-12 56
조인영기자
  jiylove@jmbc.co.kr

[전주MBC자료사진]

김제시는 제80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김제소방서, 김제시의용소방대연합회와 함께 검산동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환경 정비 봉사활동을 벌였습니다.


참여자들은 소녀상에 묻은 얼룩과 먼지를 물 청소로 닦아내고, 광장 인근과 보행로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한 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넋을 기리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황금색 옷을 입고 널따란 간이 의자에 앉아 있는 김제시 평화의 소녀상은 지난 2018년 8월 14일 건립돼 해마다 광복절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등에 추모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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