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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노조 "각종 의혹으로 교육 현장 오염...신뢰 회복해야"
2025-08-13 111
허현호기자
  heohyeonho@gmail.com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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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공무원 노조가 각종 의혹으로 오염된 일터를 바로 잡자는 취지의 연수를 직접 개최하고 나섰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북교육청지부는 어제(12일)부터 이틀 동안 교육청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최근 교육청을 둘러싼 의혹들로 노동 현장이 심각하게 오염되고 있다며, 청렴한 일터를 되찾자는 내용의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강연에 나선 김영근 지부장은 "좋은 정책이라도 노동의 가치가 외부에 의해 훼손돼서는 안된다"라며, "지금이라도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전북교육으로 회복하자"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책 '도시의 마음'을 출간한 김승수 전 전주시장의 공직사회 혁신 강연도 함께 진행됐는데, 연수에는 이틀 동안 40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조는 하반기부터 '일터 바로 세우기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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