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다감] 전주MBC 2025년 08월 10일](/uploads/contents/2025/08/7ef7a40a24072228f103e3699e743b0d.jpg)
![[다정다감] 전주MBC 2025년 08월 10일](/uploads/contents/2025/08/7ef7a40a24072228f103e3699e743b0d.jpg)
[전주MBC 자료사진]
호남지역 첫 번째 코스트코 매장을 유치한 전북 익산시가 향후 절차와 반대 주민 설득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오늘(13일) 익산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수년 간의 협의 끝에 ‘호남 1호’인 코스트코 익산점 입점을 확정했다며, 앞으로 전북도청의 교통영향평가가 끝나면 익산시는 대규모점포 등록 절차를 최대한 빠르게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농·특산물 납품 확대, 교통 혼잡 완화 대책을 추진해 코스트코 입점에 따른 지역 상권 침체 우려를 불식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6월 26일 익산시는 코스트코 익산점이 왕궁면 일대 37,000㎡ 부지에 입점할 예정이라며, 조만간 공사에 들어가 2027년 설 전에 개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익산시는 코스트코 익산점이 들어설 왕궁면 일대는 호남고속도로 익산나들목과 1번 국도가 인접해 전북뿐 아니라 다른 권역으로부터의 접근성이 뛰어나다며, 전주, 군산, 김제, 논산 지역 주민이 이용하는 생활권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