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MBC 자료사진]
일방적인 수도권 집중 전력공급 정책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북도의회 초고압 송전선로 대책특별위는 오늘(21일) 의회에서 환경·시민단체와 토론회를 열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위한 전력 정책은 수도권 집중 전력망을 고착화시킬 수밖에 없다며, AI·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지역 이전 정책 추진을 요구했습니다.
또 재생에너지 선진국인 독일처럼 전력망 건설 시 의견수렴절차를 법적으로 보장해, 지자체와 주민, 환경단체 등의 입장을 반영하고 지중화 우선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