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Air
'과거사 반성' 하토야마 전 총리, 우석대 명예 박사
2025-08-24 333
허현호기자
  heohyeonho@gmail.com

사진출처: 우석대학교

과거사 반성의 목소리를 꾸준히 제기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우석대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우석대학교는 일본 최초의 수평적 정권 교체를 이끈 하토야마 전 총리가 퇴임 후 동아시아 공동체 연구소를 설립해 아시아 협력 모델을 제시해 온 점 등을 높게 평가해 지난 21일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2015년 서대문형무소 추모비 앞에서 무릎 꿇고 강제동원 피해자에게 사죄하는 등 일본의 태도 변화를 촉구해온 '지한파' 정치인으로 3년 전 정읍을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목록